경북도 환동해본부 포항 흥해 신청사로 이전

지상 8층, 1만2332㎡ 규모···라운지, 홍보전시공간 등도 갖춰

경북 환동해본부 신청사 전경. 제공=경북도

[서울경제]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임시청사인 용흥청사(구 용흥중학교) 시대를 마감하고 포항시 흥해읍 신청사로 이전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로운 동부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이후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마쳤다.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2332㎡ 규모로 사무공간을 비롯, 강당, 라운지, 홍보전시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도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