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주민대피 등 점검…"예비경보 단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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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각 시‧도 산사태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어 산사태 재난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도 및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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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각 시‧도 산사태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어 산사태 재난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도 및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부처별로 관리하던 약 200만 건의 위험사면 정보를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 단계를 추가했다.
산사태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2만8988개소, 민가 주변 임도시설지 산지 태양광 시설지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초부터 취약지역 점검, 대피소 정비, 주민대피 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신 전국 산사태 대응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인명피해 없이 장마가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산림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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