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환노위 위원들, 오늘 오후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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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26일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을 찾는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환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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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임세원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26일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을 찾는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환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안타깝게 화성에서 우리 내국인 노동자,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17명이 목숨을 잃는 큰 참사가 있었다"며 "이번 화재가 차츰 진상들이 확인되겠지만 현재까지 보도되는 내용들로 봐서는 불법 체류의 문제, 외국인 노동자들의 문제, 또 불법 파견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또 참사가 일어난 현장은 우리 사회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산업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과 노동현장의 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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