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영택호, 코치진 구성 완료 "내 오랜 경험이 도움되길"

이형주 기자 2024. 6. 26.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택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진 구성이 완료됐다.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6일 "이영택 감독을 필두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와 새로운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함께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영택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치진으로 아보 키요시, 남광구, 박우철, 김영창, 고우진 코치가 선수단을 이끌며 GS칼텍스의 2024~202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신임 코치진. 사진┃GS칼텍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영택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진 구성이 완료됐다.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6일 "이영택 감독을 필두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와 새로운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함께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영택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치진으로 아보 키요시, 남광구, 박우철, 김영창, 고우진 코치가 선수단을 이끌며 GS칼텍스의 2024~202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이영택 감독 부임 이후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업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훈련을 통해 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NEW 캡틴' 유서연을 비롯해 새롭게 GS칼텍스에 합류한 김주향, 최가은, 서채원 등 젊고 패기 넘치는 선수들은 요가, 러닝 스킬, 역도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체력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전술 입히기를 위한 첫 단계로 일본 배구 전문가 아보 키요시 코치를 선임했다. 지난 시즌 남자부 OK저축은행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아보 키요시 코치의 합류는 일본의 선진 배구 전략과 시스템 등 장점을 접목하기 위한 구단과 이영택 감독의 뜻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로 젊은 팀 GS칼텍스의 성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보 키요시 코치는 현재 일본 대표팀의 주축 멤버를 배출한 연령별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이토 요카도, 타케후지 밤부, 히사미츠 등에서 감독과 코치로서 다년간 커리어를 쌓아오며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켜온 여자 배구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한 세밀한 전술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보 키요시 코치와 GS칼텍스와의 인연은 200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GS칼텍스의 자매결연 팀이었던 이토 요카도에서 코치로 처음 연을 맺은 아보 키요시 코치는 현재 GS칼텍스의 자매결연 팀인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의 코다이 나카야 감독과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빅토리아 히메지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함께하는 등 GS칼텍스와는 깊은 인연이 있다.

GS칼텍스에 새롭게 부임하게 된 아보 키요시 코치는 "이영택 감독을 잘 보좌해 GS칼텍스의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 선수들은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줬으면 좋겠다. 내 오랜 경험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치진 구성을 마친 GS칼텍스는 강원도 동해와 강릉으로 6월 27일(목)부터 7월 4일(목)까지 약 7박 8일간의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