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19주년 맞은 '감귤박물관'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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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감귤박물관'이 재개관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시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문을 열어 올해 19주년을 맞이한 감귤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참여형 체험을 할 수 있는 터치식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2년 3개월간의 전시실 리모델링을 최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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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감귤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감귤박물관'이 재개관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시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문을 열어 올해 19주년을 맞이한 감귤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참여형 체험을 할 수 있는 터치식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2년 3개월간의 전시실 리모델링을 최근 마무리했다.
감귤박물관은 매년 1월 1일, 설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용춘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감귤박물관이 감귤 역사 교육의 장이자 공공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1억5500만원 지급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해 하반기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8174세대에 총 1억 5500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란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을 절감한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 인센티브(현금·상품권·그린카드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1만 2704세대가 232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1만 6600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란 게 시의 설명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 및 상업시설은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이나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군자 시 기후환경과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중요한 만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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