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러너 360명 스피드 겨룬다…8.4㎞ 실내 트레드밀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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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더위 속에 스피드를 겨루는 강한 러너들의 대결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러너 36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트레드밀 주파 기록으로 승부를 가린다.
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최근 마라톤이나 러닝 대회가 참가 신청을 시작한 당일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참신하게 레이스를 겨룰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 마련해 에너지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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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스피드를 겨루는 강한 러너들의 대결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러너 36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트레드밀 주파 기록으로 승부를 가린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8시부터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실내 마라톤 전용 트레드밀을 달리는 '스피드레이스 8.4'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 둘레길 연장 8.4km를 뜻하는 이번 행사는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로 탄생한 제1호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중순 사전 신청한 개인전 120명과 단체전 30팀 총 36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와 에너지·단백질 음료 등을 제공한다.
1∼3위 우수 참가자에게는 피트니스 센터 이용권과 스포츠 브랜드 바우처, 서울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인형 등 시상품이 주어진다.
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최근 마라톤이나 러닝 대회가 참가 신청을 시작한 당일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참신하게 레이스를 겨룰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 마련해 에너지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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