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유태오,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받아…올해 유일한 한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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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유태오가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대됐다.
앞서 아카데미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2015년)를 비롯해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2016년), 배우 윤여정(2021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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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유태오가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대됐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영화에 대한 공헌으로 두각을 나타낸 487명의 영화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배우를 비롯해 감독, 작가, 프로듀서, 음악감독, 캐스팅 디렉터, 의상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아카데미는 한국 배우 중 영화 '브로커'(Broker)와 '반도'(Peninsula)에 출연한 강동원과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유태오를 초대했다.
이외에도 '패스트 라이브즈'를 연출한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이 감독(Directors)과 각본가(Writers) 두 부문에서 초청됐으며, '헤어질 결심'의 조영욱 음악감독은 음악 부문에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이들이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아카데미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2015년)를 비롯해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2016년), 배우 윤여정(2021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해일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빌 크레이머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와 재닛 양 아카데미 회장은 "올해 아카데미의 새로운 회원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온 놀라운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은 영화 제작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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