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사증 입국 중국인, 여수로 무단이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사증을 이용해 제주로 입국한 외국인은 제주 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해경은 지난 12일 여수 입항 어선에 밀입국 의심자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해 여수에서 머물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붙잡히기까지 열흘간 여수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을 통한 밀항 밀입국 등이 의심되는 외국인 발견 시 112로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며 "국경 질서 위반 범죄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6일)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뒤 여수로 무단이탈한 중국인 A(30대) 씨를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사증을 이용해 제주로 입국한 외국인은 제주 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해경은 지난 12일 여수 입항 어선에 밀입국 의심자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해 여수에서 머물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붙잡히기까지 열흘간 여수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해 무단이탈을 알선한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과 선장 등 4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을 통한 밀항 밀입국 등이 의심되는 외국인 발견 시 112로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며 "국경 질서 위반 범죄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도로 울퉁불퉁" 점검 중 화들짝…땅 꺼지더니 택시 '쑥'
- "생수 대란 벌어지는 중"…밤 9시부터 모여든 송도 주민들
- 노란 연기 뿜으며 추락하는 물체…주민들 '혼비백산'
- 잘 가다가 갑자기 멈춘 차…"얌체 운전" 비판, 왜?
- [뉴스딱] "수사 중에도 입양"…11마리 데려와 살해한 20대 '집유'
- "한국 가려는 이유 몰라?"…'화성 화재' 보도에 불만 터진 중국
- '손가락 모양' 건물에 부글부글…2,600억 들였는데 흉물로
- "우리 딸 어디 있나요" 찾아 헤매는 가족들…빈소도 없이 통곡
- "공장 곳곳에 발화 위험 요소…대피 훈련도 미흡"
- 전복된 차 붙잡고 흔들흔들…현충일 폭주족 이어 '6.25 폭주족'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