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명 중 1명은 매일 본다…‘만화광’ 사로잡은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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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일본 국민이 거의 매일 카카오픽코마나 라인망가를 통해 디지털 만화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26일 닐슨모바일넷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픽코마 이용자 수는 125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기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만화 서비스 가운데 1위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의 이용자 수는 1085만명으로 나타나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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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닐슨모바일넷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픽코마 이용자 수는 125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기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만화 서비스 가운데 1위다. 일본 인구가 1억2000만명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인구의 10분의 1이 픽코마를 사용하는 셈이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의 이용자 수는 1085만명으로 나타나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일본 통신기업 NTT 산하의 전자책 서비스 코믹시모아(846만명), 메챠코믹(515만명), 이북재팬(455만명) 등이 이었다.
이용 횟수도 픽코마가 가장 많았다. 월평균 31회로 사실상 매일 이용하는 셈이다. 라인망가도 월평균 26회에 달하는 이용량을 기록했다. 코믹시모아(5회), 메챠코믹(7회), 이북재팬(3회)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를 기록했다.
픽코마와 라인망가 모두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이용하고 있다. 다만 디지털 만화는 젊은층의 문화일 것이라는 통념과는 달리 35~49세의 이용 빈도가 월 30회로 가장 높았다. 50세 이상은 월 28회, 18~34세는 월 20회로 조사됐다.
월평균 접속 시간은 라인망가가 가장 길었다. 라인망가 이용자는 매달 4시간 19분을 라인망가에 투자하고 있었다. 픽코마도 3시간 59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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