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재도 갯벌서 해루질하다 고립…60대 2명 구조

황정환 2024. 6.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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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재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A씨 등 60대 여성 2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등은 해루질을 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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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60대 2명 구조하는 해경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 선재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A씨 등 60대 여성 2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해경 구조대에 의해 29분 만에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 등은 해루질을 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이어서 갯벌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해루질할 때는 구명조끼를 꼭 입고 물때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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