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한도 상향' 광주시 맞춤형 답례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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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답례품을 지급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관광·체험·맛집 등 도시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찾기 위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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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기부 전용 미술품 고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답례품을 지급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관광·체험·맛집 등 도시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찾기 위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2025년도 연간 기부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 전용 미술품을 비롯해 직장인 등 연말정산 인구의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등 분야별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지역연계성, 상품우수성, 공급업체의 지역 내 정착도, 신뢰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농·특산품 위주로 운영돼 기부자의 선택폭이 제한되고 농촌지역 등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답례품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기부자가 구매하고 싶었던 물품 등을 답례품으로 지정·운영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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