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트리플A 강등 후 첫 경기에서 3안타 무력시위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6.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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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선수에서 트리플A 선수로 신분이 바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타석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이노베이티브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 기록했다.

전날 재활 경기를 마치고 마이너 옵션되며 트리플A에 잔류한 배지환은 이번에는 내야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타석에서 좋은 활약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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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선수에서 트리플A 선수로 신분이 바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타석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이노베이티브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 기록했다.

전날 재활 경기를 마치고 마이너 옵션되며 트리플A에 잔류한 배지환은 이번에는 내야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타석에서 좋은 활약 보여줬다.

배지환이 트리플A에서 3안타 기록했다. 사진=USA TODAY=연합뉴스 제공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시아 그레이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그레이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6회초에는 빠른 발을 활용했다. 무사 2루에서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고,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팀은 조이 바트의 진루타로 한 점을 냈다.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는 잔루가 됐다.

팀은 1-3으로 졌다. 2018년 2라운드 지명 출신 유망주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6회 등판하며 이번 시즌 첫 실전 등판에 나선 라이언 보루키는 피홈런 한 개를 허용했다.

한편, 피츠버그 메이저리그팀은 신시내티 레즈를 9-5로 이겼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날 2안타 기록하며 연속 안타 기록을 22경기로 늘렸다.

선발 미치 켈러는 5 2/3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 기록하며 시즌 9승(4패)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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