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의힘, 전세사기 피해자 눈물 외면…구제불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는 여당을 향해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며 "선(先) 보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미루면 미룰수록 국민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어제 국토교통위원회 전세사기 피해대책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여당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여당을 향해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며 "선(先) 보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미루면 미룰수록 국민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여당은 한 달 동안 (의사일정을 거부하며) 무노동 불법파업을 하더니, 이제는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나"라며 "국회에서 '침대 축구'를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도로 울퉁불퉁" 점검 중 화들짝…땅 꺼지더니 택시 '쑥'
- "생수 대란 벌어지는 중"…밤 9시부터 모여든 송도 주민들
- 노란 연기 뿜으며 추락하는 물체…주민들 '혼비백산'
- 잘 가다가 갑자기 멈춘 차…"얌체 운전" 비판, 왜?
- [뉴스딱] "수사 중에도 입양"…11마리 데려와 살해한 20대 '집유'
- "한국 가려는 이유 몰라?"…'화성 화재' 보도에 불만 터진 중국
- '손가락 모양' 건물에 부글부글…2,600억 들였는데 흉물로
- "우리 딸 어디 있나요" 찾아 헤매는 가족들…빈소도 없이 통곡
- "공장 곳곳에 발화 위험 요소…대피 훈련도 미흡"
- 전복된 차 붙잡고 흔들흔들…현충일 폭주족 이어 '6.25 폭주족'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