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의힘, 전세사기 피해자 눈물 외면…구제불능"

백운 기자 2024. 6.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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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당을 향해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며 "선(先) 보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미루면 미룰수록 국민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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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 주재하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어제 국토교통위원회 전세사기 피해대책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여당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여당을 향해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며 "선(先) 보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미루면 미룰수록 국민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여당은 한 달 동안 (의사일정을 거부하며) 무노동 불법파업을 하더니, 이제는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나"라며 "국회에서 '침대 축구'를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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