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간판 가리자 ‘까나리 액젓’ 투척…가게 주인, “분노가 치밀어” (한블리)
주차한 차량이 가게 입간판을 가리자 분노한 가게 주인이 ‘까나리 액젓 테러’를 감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까나리액젓 테러’ 사건을 소개했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까나리액젓을 붓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블박차주는 폐건물 앞 약 40분가량 주차를 한 뒤 출발하는데, 차 안에서 소위 액젓 끓는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블랙박스를 돌려본 결과, 한 남성이 수상한 종이컵을 블박차량 와이퍼 아래 공간에 붓는 모습이 포착됐다. 확인해 보니 처음 주차했을 때 이동 주차를 권했던 인근 가게 사장과 동일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한블리’ 제작진은 까나리액젓를 부은 인근 가게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들어보았다. 가게 사장은 당시 근방의 무료 공영 주차장으로 이동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고, 주차한 위치가 가게 입간판을 완전히 가려 장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분노가 쌓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게 사장은 “재물손괴죄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패널들은 “화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러면 안 된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유료가구 시청률 전국 3.0%, 수도권 2.6%를 기록했으며,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기준 0.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렇듯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항상 유익한 정보로 찾아가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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