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 장학금 지급 규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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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사랑의장학회 장학금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 '2024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사랑의장학회 장학금 대상자를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자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모든 학교에서 1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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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학생 1093명에게 총 5억 원 지급...작년 대비 2.6배 증가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사랑의장학회 장학금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 ‘2024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사랑의장학회 장학금 대상자를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자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모든 학교에서 1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1982년 사랑의장학회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지급액이며 지난해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다.
이는 사랑의장학회가 2023년 8월 말 교육부로부터 도교육청 출연기관으로 지정돼 장학금 4억 원과 기본재산 편입 4억 원 등 총 8억 원의 출연금 예산을 교육비특별회계로부터 지원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장학생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사업 부서의 심의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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