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곡공원 건축폐기물 불법매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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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건설노조가 제기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광주시는 지난 24일 건설노조, 광주시의회, 북구의회,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 의혹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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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건설노조가 제기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광주시는 지난 24일 건설노조, 광주시의회, 북구의회,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 의혹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는 일곡근린공원에서 임시적치장으로 옮긴 토사량의 측정, 건축폐기물 매립 유무에 대한 확인 작업이었다. 건설노조 측은 임시적치장 토사량 확인을 위해 줄자를 이용 길이와 폭을 측정했고, 시공사는 굴삭기를 이용해 터파기 후 높이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토사량은 광주시가 밝힌 15t 덤프트럭 약 92대 분량이었고, 건축폐기물 매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건설노조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현장 내 건축 폐기물의 불법 매립 의혹을 제기하며 광주시에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건설노조는 일곡근린공원 부지 조성 과정에서 지난 4월 15t 화물차량 수십 대 분량의 폐기물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성토가 필요한 다른 부지에 매립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광주시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현장조사를 통해 건설노조가 제기했던 일곡근린공원 내 건축폐기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법을 준수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이 즐겁고 힐링되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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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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