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홍준표 거부로 못 만나..친소가 계파 기준? 후져"

고우리 2024. 6. 26.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인의 친소 관계가 계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참 후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권 주자들의 친한(친한동훈)-반한(반한동훈) 구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등 다른 당권주자들이 영남권 표심을 공략하는 차원에서 홍준표 시장을 잇따라 만났지만, 한 후보는 홍 시장이 거부해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인의 친소 관계가 계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참 후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권 주자들의 친한(친한동훈)-반한(반한동훈) 구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누구랑 친하다, 아니다가 국민들에게 뭐가 중요한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말하자면 우리는 친국회, 친국민, 친국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과 원희룡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니메이트로 나서는 것을 두고 경쟁 주자들이 '줄 세우기'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정치는 혼자 할 수 없다"며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분들과 정치를 하고 싶다. 그게 이상한가"라고 되물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면담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등 다른 당권주자들이 영남권 표심을 공략하는 차원에서 홍준표 시장을 잇따라 만났지만, 한 후보는 홍 시장이 거부해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경선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