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美 ‘빌보드 200’ 7위…총 13개 차트인

이민지 2024. 6.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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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미국 빌보드가 5월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연은 6월 14일 발매한 미니 2집 'NA'(나)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로 6월 29일 자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 랭크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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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미국 빌보드가 5월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연은 6월 14일 발매한 미니 2집 'NA'(나)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로 6월 29일 자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 랭크인됐다.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 '아티스트 100' 9위를 차지한 가운데 2022년 7월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에 이어 연속 두 작품을 해당 차트 톱 10에 진입시켰고 이 같은 성과를 세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는 나연이 유일하다. 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포함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바이닐 앨범' 등 각종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새 앨범 'NA'는 음반 판매량 4만 3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인 SEA 유닛 4000장 총 4만 7000장(루미네이트 집계 기준)으로, 한 주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올해 2월 나연이 속한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로 '빌보드 200' 최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연이 솔로 가수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명실상부 '글로벌 정상 걸그룹' 인기와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로 기세를 잇는다. 오는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27일~28일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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