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지원… “2030년 데이터센터 국산화율 2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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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4031억원(국비 3426억원)을 투자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HW,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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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타 결과는 26일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총 사업비는 4031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5~2030년(6년)이다.
최근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 우리나라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4031억원(국비 3426억원)을 투자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HW,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I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을 글로벌 TOP3 수준으로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반도체 기업, 시스템 SW 기업, 클라우드 기업, AI기업 등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AI데이터센터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디지털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AI생태계를 조성하고 AI와 AI반도체 기술혁신을 달성하는 등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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