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은 남의 말…올해 커피전문점 결제금액 3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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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의 매출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은 2조9262억원에 달했다.
스타벅스 등 고급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은 1조730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결제추정금액을 기준으로 가성비 커피전문점 점유율은 2020년 28%에서 올해 41%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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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등 고급 커피전문점 몫이 약 1조7300억원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업계가 계속해서 불황을 비켜 가는 모습이다.
2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은 2조926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한 규모다.
스타벅스 등 고급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은 1조730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이디야커피·메가MGC커피 등 중저가를 경쟁력으로 하는 '가성비' 커피전문점은 1조1954억원으로 14%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추정금액을 기준으로 가성비 커피전문점 점유율은 2020년 28%에서 올해 41%까지 올라갔다. 다만, 가성비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34%에서 1년 새 20%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5월 기준 커피전문점 앱 사용자 수는 스타벅스가 685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메가MGC커피 187만 명, 투썸플레이스 112만 명, 빽다방 97만 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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