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게 인센티브 제공

전광훈 2024. 6. 2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 전주시민 1만 5000여 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 혹은 수용가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하거나,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 가정과 상가 등 1만 5089명에 총 2억 4000여만 원 지급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 전주시민 1만 5000여 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전주시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 전주시민 1만 5000여 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전기·수도·가스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정과 상가 등 1만 5089명에 총 2억 4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총 50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가정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 혹은 수용가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하거나,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