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안산시 공무원 지자체 간 ‘품앗이’ 고향사랑기부 동참

2024. 6.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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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와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또다른 기부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양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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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나눔실천 응원 메시지 전달
26일 영주시,안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기부에 동참한 공무원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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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북 영주시가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와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또다른 기부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양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양 지자체 시민들에게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서로를 응원했다.

이를 통해 양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간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게 됐다.

기부에 나선 공무원들의 각자 사정에 따라 기부금을 정해 내고,상호 지자체에서 내놓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각종 혜택을 누린다.

영주시와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친선·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양 도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이번 기부가 민간으로도 확산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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