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 오면 벤탄쿠르 넌 끝이야!"…토트넘 갤러거 사랑 지속→벤탄쿠르 방출설 가속 '구체화되는 방출 시나리오, 임대+완전 이적 옵션+이적료 521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을 향해 역겨운 인종차별을 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방출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튀르키예의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벤탄쿠르를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력 강화를 노리는 갈라타사라이, 특히 오칸 부루크 감독이 벤탄쿠르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의 'Aspor'가 이 소식을 다시 전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벤탄쿠르 방출 시나리오가 구체화되고 있다. 처음에는 관심이 있다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계약 조항, 이적료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 매체는 "갈라타사라이가 벤탄쿠르 영입을 원하고, 임대에 완전 이적 조항을 넣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토트넘은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벤탄쿠르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 벤탄쿠르는 토트넘과 계약이 2년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갈라타사라이는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페르난도 무슬레라와 루카스 토레이라 등 우루과이 선수들이 벤타쿠르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들은 낙관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Theboyhotspur'는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벤탄쿠르에 대해 좋은 제안을 받으면 토트넘은 충분히 매각할 준비가 됐다. 26세 벤탄쿠르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521억원)로 평가 받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임대 후 영구 이적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벤탄쿠르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접족을 했다"고 설명했다.
벤탄쿠르 방출설이 뜨거운 가운데 토트넘은 첼시의 코너 갤러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갤러거 영입 추진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겨울 이적시장 꾸준히 일어난 일이다. 이번에 또 그렇게 하고 있다. 그만큼 갤러거에 대한 토트넘의 사랑이 대단하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사랑이 크다. 가장 영입하고 싶은 1순위가 바로 갤러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가 갤러거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한다. 포스테코글루는 갤러거 영입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가능성이 있"고 보도했다. 또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갤러거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러거가 토트넘으로 온다면 벤탄쿠르 방출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최근 논란의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벤탄쿠르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토트넘이 갤러거에 대한 관심이 크고, 이를 행동하기로 결정한다면 벤탄쿠르가 떠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즉 갤러거를 영입하면 벤탄쿠르가 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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