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해양생태 인프라 활용해 인구유입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앞으로 갖춰질 해양생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생태 일자리가 있는 체류·방문도시 태안'을 비전으로 4대 목표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앞으로 갖춰질 해양생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해양생태 일자리가 있는 체류·방문도시 태안'을 비전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증가 ▲50대 이하 인구 증가 ▲정주만족도 제고를 4대 목표로 정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해양레저 및 생태관광 일자리 창출 ▲해양생태 인력아카데미센터 운영 ▲태안 주거·일자리통합센터 운영 ▲서해안 해양치유복합단지 조성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해양·의료치유 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은 내년 개관 예정인 남면 해양치유센터와 최근 착공에 들어간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체류형 관광 유도를 통한 인구 증가를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주민·기업·공공의 공동협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난해 구성된 인구감소대응 TF팀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11월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충남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착수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