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가스명수 등 삼성제약 9종 독점 판매 계약

방금숙 기자 2024. 6.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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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상민 삼성제약 본부장, 정성택 삼성제약 대표이사,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광수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김수정 제일헬스사이언스 이사가 제일헬스사이언스-삼성제약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내달부터 까스명수·쓸기담 등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9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은 25일 서울 서초구 제일파마홀딩스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품목은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간 기능 개선 쓸기담,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멀미약 스피롱액, 삼성우황청심원 등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2021년 7월부터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으나 이달 계약이 만료된다.

삼성제약은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과 1만처 이상의 거래 유통망을 보유한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해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 회사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온 삼성제약 제품을 독점으로 판매하게 돼 기쁘다”며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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