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제주도 입국해 이탈한 중국인 등 공범 5명 검거

2024. 6. 26.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관광 목적을 가장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육지로 이탈한 중국인 선원 A 씨와 결혼 이주여성 알선책 B 씨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여수 선적 어선에 제주도 도외 이탈자와 불법 체류자가 승선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내륙으로 입항한 뒤 내리던 중국인 A씨를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내륙 입항 시도한 일당 검찰 송치
외국인 선원을 승선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어선. [여수해경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관광 목적을 가장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육지로 이탈한 중국인 선원 A 씨와 결혼 이주여성 알선책 B 씨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여수 선적 어선에 제주도 도외 이탈자와 불법 체류자가 승선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내륙으로 입항한 뒤 내리던 중국인 A씨를 검거했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제주도 이탈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한 결과 단독범행이 아니라고 판단해 알선책과 고용책 선장 등 모두 5명을 검거해 제주특별법 등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을 통한 밀항·밀입국·제주 무사증 도외 이탈 등 국제 범죄가 의심 되는 외국인 발견 시 112를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