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이재명 '굉장히 힘들다' 했지만 다른 대안 없어"

나세웅 salto@mbc.co.kr 2024. 6.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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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계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당을 통합하려면 이재명 대표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일부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이재명 전 대표와의 친분을 내세우는 데 대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을 어떻게 혁신하고 차기 대선에 승리할지 비전과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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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이재명계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당을 통합하려면 이재명 대표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3주 전쯤 이 전 대표가 힘들고 부담된다고 얘기해서, 당 안팎 상황이, 이 전 대표 없이 어떻게 꾸려갈 수 있겠냐고 얘기했다"며, "민주당은 초선이 다수라 경험이 적은데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제어하려면 이 전 대표 연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일부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이재명 전 대표와의 친분을 내세우는 데 대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을 어떻게 혁신하고 차기 대선에 승리할지 비전과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146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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