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 보다가 OOO에 빠졌다..7인 7색 매력캐
[OSEN=하수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바로 오늘(26일) 5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극적 재미를 높이는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7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콜라이트'가 매회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공개된 4회 엔딩에선 깊은 어둠 속 모습을 감췄던 다크사이드가 마침내 등장하며 관심이 쏠렸다. 이번 5회에선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의 다음 타겟이었던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되며 궁금증이 극에 다다른 바, ‘마스터 솔’(이정재)과 마주한 다크사이드와 역대급 광선검 액션씬까지 예고되어 흥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5회를 기점으로 다크사이드의 존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 후반부는 더욱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애콜라이트'에서 남다른 활약을 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캐릭터 7인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새로이 공개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먼저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메이’의 쌍둥이 자매인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는 어릴 적 ‘브렌도크’ 행성의 대화재로 가족과 터전을 잃고 제다이 ‘마스터 솔’을 따라 그의 제자로 수련한다. 하지만 6년 전 다른 삶을 꿈꾸며 제다이 사원을 떠났고 현재는 명랑하고 긍정적인 휴대용 공구 드로이드 ‘핍’과 함께 은하계에서 우주선 기계공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이’와 똑 닮은 생김새로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후 쌍둥이 자매 ‘메이’를 구하기 위해 ‘마스터 솔’과 동행하는데, 과연 ‘마스터 솔’과 ‘오샤’는 ‘메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란빛의 광선검을 휘두르는 두번째 포스터의 주인공 ‘요드’(찰리 바넷)는 제다이 기사이자 제다이 사원의 수호자로 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물. 과거 ‘오샤’와는 수련을 함께했고, 현재는 ‘마스터 솔’을 뒤따라 ‘메이’를 추적하고 있다.
광선검을 굳게 쥐고 있는 세번째 포스터의 ‘마스터 톨빈’(딘-찰스 채프먼)은 어린시절 ‘마스터 인다라’(캐리-앤 모스)의 제자로 제다이 전초기지에 배치된 제다이 마스터다. 그는 지난 2회, 제다이 평의회에 죄를 고백하라는 ‘메이’에게 죽임을 당했다. 짧은 등장이지만 빈틈없이 단단한 제다이의 모습을 보여준 인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보랏빛 광선검을 휘두르는 제다이 ‘마스터 버네스트라’(레베카 헨더슨)는 10대 신동에서 지도자로 성장한 베테랑 제다이 마스터다. 15세에 최연소로 제다이 기사단이 된 인물로 강력한 포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마스터 솔’에게 ‘메이’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내린 인물이다.
다섯 번째 포스터의 ‘카이미르’(매니 자신토)는 전직 밀수꾼 출신으로 특이한 물건들을 되팔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메이’에게 각종 무기들을 공급하며 모종의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그는 미스터리한 마스터인 다크사이드와 일련의 연결고리가 있는 인물로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 또 어떤 반전을 꾀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오샤’와 ‘메이’의 과거사가 그려진 3회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아니세야 대모’(조디 터너-스미스)와 ‘코릴 대모’(마가리타 레비에바)의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신비로운 힘을 가진 두 마녀는 ‘브렌도크’ 행성에서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매회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으로 남다른 재미를 더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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