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국산 로켓 '천무' 화력 마음껏 뽐냈다...유도탄에 표적 '초토화'

YTN 2024. 6. 26. 10: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격 준비! 쏴! 쏴!"

다연장로켓 천무가 사격 명령에 따라 50여㎞ 떨어진 표적을 향해 유도탄을 발사합니다.

7대의 천무가 발사한 유도탄 48발 모두 표적에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6·25전쟁 발발 74주년에 맞춰 진행된 실사격 훈련입니다.

천무의 정밀타격 능력과 파괴력을 확인하고, 감시·탐지 수단을 활용한 표적 확인 과정을 연습하기 위한 겁니다.

훈련에는 장병 190여 명과 대포병탐지레이더를 비롯해 해군 함정과 공군 전투기 등 80여 대의 합동 전력이 참가했습니다.

[허대욱 중령 / 화력여단 천호대대 대대장 : 어떠한 적의 도발도 신속, 정확, 충분한 화력으로 대응해 적 도발 근거지를 초토화시키겠습니다.]

한 편에선 전투부대로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훈련이 이어졌습니다.

공군 수송기가 하늘에서 군수물자를 안전하게 투하하기도 하고,

착륙한 수송기에서는 필요한 장비를 신속히 내려 해당 부대로 옮기는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동시에 다른 지역에 배치된 화물기에서도 하역 작업이 한창이고, 바다를 통해 물자를 지원하는 훈련도 이어집니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임시병원과 임시포로운용소를 운용하는 연습도 진행됐습니다.

전투 현장으로 인원과 장비, 유류 등을 원활하게 분배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연합·합동 지속지원훈련입니다.

닷새 동안 진행되는데, 올해는 합참 주관으로 우리 육·해·공군·해병대 전력뿐 아니라 미군 전력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과 각군 합동전력의 지속지원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정의진

#YTN자막뉴스 #천무 #다연장로켓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