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첨단 방위 산업 시스템 반도체 사업' 선정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는 각종 무기체계와 전자전 등 방위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되고 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와 모듈, 부품 등에 사용됩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국방용 반도체는 특성상 다품종소량생산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어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경북도는 2028년까지 국비 백억 원을 지원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 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국산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와 제조, 신뢰성 평가 등 제품 전 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방용 반도체는 군수산업의 첨단화에 따라 고성능 전자기기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