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더 큰 헤아림으로 충북교육 모두의 성장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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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앞으로의 2년은 더 큰 헤아림으로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흔들림 없이 충북교육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더 큰 헤아림으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 △현장 피드백을 통한 정책의 정교화와 확장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 단계화·고도화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인재 양성 등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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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앞으로의 2년은 더 큰 헤아림으로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흔들림 없이 충북교육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더 큰 헤아림으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 △현장 피드백을 통한 정책의 정교화와 확장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 단계화·고도화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인재 양성 등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더 헤아리는 교육'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충북교육을 의미한다며 △이주 배경 학생 한국어학교 설립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 추진 △지역과 기업,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눈앞에 놓인 과제를 면밀히 살피며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해 왔다"라며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정책 추진 △실력다짐 충북교육(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5대 핵심 정책) 기반 조성 △학교 중심의 지원체제 구축 △미래를 주도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 네 가지 성과를 꼽았다.
"전국교육감 공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2023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라며 "충북교육을 믿고 맡겨 준 교육 가족과 도민의 덕"이라고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것들이 앞으로 하나하나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충북교육의 품에서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도민, 교육가족과 힘찬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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