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20~50인 기업전용 인테리어 `오피스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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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스파크플러스의 오피스를 거쳐간 5000여개의 기업 가운데 20~50인 규모의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정보의 비대칭, 예산 및 관리 인력의 한계 등으로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오피스 환경을 겪는 것을 봤다"며 "출시하는 서비스는 그동안 프라임 빌딩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서비스를 중소형 빌딩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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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스파크플러스는 중소 규모 기업을 위한 오피스 인테리어 서비스 '오피스B 만들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피스B 만들기'는 20~50인에 딱 맞는 오피스를 구축하고 운영 관리하는 서비스로, 사무실의 레이아웃부터 디자인, 소재까지 모든 항목을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의 기능과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감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20~50인에게 꼭 필요한 표준 기준을 제시한다. 마치 자동차를 구매할 때 부품을 하나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듯이 정해진 항목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쇼핑하듯 쉽게 사무실을 완성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차례의 대면 미팅과 협의 과정을 거쳐 수개월이 소요되는 기존의 오피스 인테리어와 달리 불필요한 과정이 생략돼 사무실 구축에 투입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 표준 가격이 정해져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에 대비할 수 있고 합리적 비용으로 원하는 목적의 사무실 구축이 가능하다. 공사 현황을 매일 공유 받을 수 있어 현장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다.
사무실은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유지 보수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기능적으로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고객은 추가로 클리닝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사무가구 렌탈과 같은 오피스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채광, 조명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스파크플러스의 오피스를 거쳐간 5000여개의 기업 가운데 20~50인 규모의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정보의 비대칭, 예산 및 관리 인력의 한계 등으로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오피스 환경을 겪는 것을 봤다"며 "출시하는 서비스는 그동안 프라임 빌딩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서비스를 중소형 빌딩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B 사업을 총괄하는 이강식 스파크플러스 부대표는 "대형 빌딩 못지않은 시설과 인프라를 중소형 기업에 제공한다면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좋은 인재 영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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