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사 선거 / 자갈치시장 바가지 논란 / 밀양시 사과문 [앵커리포트]

엄지민 2024. 6.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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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과는 했지만 논란을 잠재우기엔 부족했습니다.

사과의 주체와 대상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왜 국민에게 사과를 하느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라는 반응부터

이제서야 하냐며 뒤늦은 사과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왜 이 사람들이 사과를 하느냐, 가해자들이 나와서 사과해도 봐줄까 말까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나 더 보죠.

지역 시장과 축제의 바가지 논란, 잊을만하면 들려오는데요.

이번엔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이 회를 구매했다며 올린 사진이 논란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바가지를 당한 것 같다며 올린 사진인데요.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갔지만 순간 '너무 크게 당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2팩에 얼마로 보이시나요?

이 작성자가 첨부한 영수증을 보니 10만 원이라고 돼 있네요.

연어 소, 작은 사이즈가 5만 원인데 냉동이었고, 다른 하나는 밀치회 작은 사이즈인데 5만 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여행이었는데 마지막에 화가 났다며 어떻게 신고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정말 10만 원에 저 양이 맞는 거냐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 대다수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주작100%다, 조작한 거라는 댓글부터 먹다 남은 걸 싸가서 찍은 것 같다며 사실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상호를 공개하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본 뉴스 보죠.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우리 국민 분노할 소식이 전해지며 인터넷이 들끓었습니다.

후보 게시판에 일부다처제 도입이나 독도 영유권 같은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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