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재선 긴급 회동…'추경호 재신임' 논의

안희재 기자 2024. 6.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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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취재 결과 국민의힘 4선 이상 의원들은 오늘(24일) 오후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재로 긴급 비공개 간담회 열어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초선 의원들은 정상적인 원 구성 협상 묘수는 사실상 없었다며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의견을 모았고, 3선 의원들도 그제 긴급 회동을 열어 누가 해도 마찬가지 결과였을 거라며 재신임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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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령도 찾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잠행 중인 가운데 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비공개 긴급 회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국민의힘 4선 이상 의원들은 오늘(24일) 오후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재로 긴급 비공개 간담회 열어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재선 의원들도 오후 3시 의원회관에서 머리를 맞댑니다.

김은혜 의원 주도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야 전략과 원내 지도부 공백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의견을 나눌 전망입니다.

앞서 초선 의원들은 정상적인 원 구성 협상 묘수는 사실상 없었다며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의견을 모았고, 3선 의원들도 그제 긴급 회동을 열어 누가 해도 마찬가지 결과였을 거라며 재신임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원 구성 협상 관련 여당의 뜻을 관철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히고 백령도를 찾은 추 원내대표는 오늘 대청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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