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팀 전기안전 경진 '최우수' 먹었다…'AI 앱 활용한 접근성 향상 방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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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경진대회에서 인하대팀이 '생활 속 전기안전 방안' 부문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전날 '2024년 제3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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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경진대회에서 인하대팀이 '생활 속 전기안전 방안' 부문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전날 '2024년 제3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안전 정책·제도를 발굴하여 법제화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최종 심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플랫폼을 활용한 국민투표와 PT 발표를 통해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생활 속의 전기안전 방안 부문에서는 인하대팀이 'A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생활 속 전기안전관리의 접근성 향상 방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기안전 정책 부문에서는 '건축밀도를 고려한 전통시장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안한 영남대 출신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이후 변화된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신속히 확립시키고 선진화된 전기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우리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제안이 실제 전기안전 정책에 반영되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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