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공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3명 입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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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26일 언론 설명을 통해 '동종, 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유사 위험시설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하여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개소에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를 토대로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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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26일 언론 설명을 통해 '동종, 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공장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현재 유사 위험시설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하여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개소에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를 토대로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로 했습니다.
또, 전지 관련 200여개 회사에 대해서는 소방청 주관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제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3명의 시원이 확인된 가운데 경찰과 법무부는 DNA 일치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첫번째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앞으로 주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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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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