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맞춤 돌봄서비스 '돌봄조끼'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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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인 '돌봄조끼'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인 돌봄조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인 돌봄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자는 홍천군 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 중 돌봄조끼가 필요한 200명이며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추진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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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인 돌봄조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인 돌봄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돌봄조끼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고 돌봄드림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응급 상황 대응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홍천군 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 중 돌봄조끼가 필요한 200명이며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추진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며 이후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돌봄조끼 사업은 지역내 독거노인 등이 대상이며 이용자가 조끼를 착용했을 때 심박수, 호흡 등이 측정돼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며 전송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생체리듬 관리를 통해 심리상태 파악과 비상 상황 대처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이미 2014년 이후 높은 노인 인구 비율로 인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있는 상황이다"며 "돌봄 조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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