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목포 청호시장서 소상공인들 애로사항 청취

홍정열 2024. 6.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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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1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했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재단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은행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금융서비스다.

김영록 지사는 "금융버스 가드림 1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밀착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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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상공인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1일 명예지점장 활동
소상공인 정책자금 특별이자 지원 확대 등 민생안정 대책 추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1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목포 청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1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했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재단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은행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금융서비스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전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원가 상승 및 외식인구 감소로 타 업종 대비 경영위기가 심각한 음식점업 종사자에게도 깊은 위로를 표했다.

또한 내수시장 침체 등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하며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방안도 발표했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 지자체·금융권 상생 모델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특별이자 지원사업’ 규모를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별이자 지원사업은 2억 원 한도 내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금융기관에서 5.3~5.6% 저금리 대출을 추진하며, 전남도는 3.0~3.5%를 이차보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은 1.8%~2.6%로,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돼 경영난을 겪는 자영업자에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도내 소상공인에게 1년간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환 유예 및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채무상환 부담 완화 및 재기 지원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는 "금융버스 가드림 1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밀착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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