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이 맑아진다"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 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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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원주천 수질 개선을 위해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 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학성동·일산동·원동 101.37㏊에서 발생된 초기 우수 5000㎥를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2021년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강우 시 자동으로 운전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유입집수정, 저류조, 관로 등 주요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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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원주천 수질 개선을 위해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 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학성동·일산동·원동 101.37㏊에서 발생된 초기 우수 5000㎥를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2021년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강우 시 자동으로 운전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유입집수정, 저류조, 관로 등 주요시설을 갖췄다. 다량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를 12시간 침전 후 상등수는 원주천으로 배출하고 침전수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다.
이번 본격 가동에 따라 연간 강우 유출수 대비 연계 처리량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저류시설 상부에 꽃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천이 보다 깨끗해질 수 있도록 수질개선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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