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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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오거돈(75) 전 부산시장이 만기 출소했다.
26일 오전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오 전 시장이 나왔다.
취재진이 출소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나 오 전 시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11월과 12월 부산시청 직원을 강제추행한데 이어 2020년 4월 다른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징역 3년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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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오거돈(75) 전 부산시장이 만기 출소했다.
26일 오전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오 전 시장이 나왔다.
그는 구치소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러 명의 지인과 인사하며 곧바로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다.
취재진이 출소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나 오 전 시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11월과 12월 부산시청 직원을 강제추행한데 이어 2020년 4월 다른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징역 3년형이 내려졌다.
그는 2020년 4월 강제추행 사실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됐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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