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청정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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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동해안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환경 안전성 평가를 한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달간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지역 해수욕장 21곳을 대상으로 수질과 유해 중금속 조사를 실시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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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유해 중금속 관리기준 이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동해안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환경 안전성 평가를 한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달간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지역 해수욕장 21곳을 대상으로 수질과 유해 중금속 조사를 실시했다.
수인성 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는 유해 중금속 5개 항목(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을 분석, 카드뮴은 평균 0.52mg/kg으로 기준(4mg/kg)의 13%, 비소는 평균 4.81mg/kg으로 기준(25mg/kg)의 19%, 납은 평균 2.9 mg/kg으로 기준(200mg/kg)의 1.5% 수준이었다. 수은과 6가크롬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29일 강릉 경포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88곳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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