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조유진, 첫 소속사 찾았다…매니지먼트런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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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유진이 생애 첫 소속사를 찾았다.
매니지먼트 런 측은 "조유진은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과 연기력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로, 지금까지는 숨은 조연이었다면 앞으로는 명품 조연에서 주연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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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유진이 생애 첫 소속사를 찾았다.
조유진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런 측은 "조유진은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과 연기력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로, 지금까지는 숨은 조연이었다면 앞으로는 명품 조연에서 주연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유진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10년 이상 무대 공연을 한 베테랑 연극 배우 출신이다.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으로 데뷔, '허스토리', '아내를 죽였다', '괴물', '공기살인', '다음 소희'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최악의 악', '피라미드 게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악의 악'에서 동호방 이진화 역으로 능숙한 중국어에 대체불가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고, 이를 본 소속사 관계자가 직접 조유진을 찾아가 이번 전속계약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조유진은 "지금까지 혼자서 일하다 보니 가성비 좋은 배우라고 표현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안에서 열정과 더불어 좋은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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