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1년 만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강림…현지 팬들 열광

장진리 기자 2024. 6. 26.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에일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에일리는 11년 만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또한 현지 스타 셰프가 직접 제작한 에일리만을 위한 케이크가 전달돼 특별함을 더했으며, 직접 수놓은 자수로 만들어진 말레이시아 전통의상 전달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에일리와 팬 모두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함께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에일리. 제공|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에일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에일리는 22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에일리 쿠알라룸푸르 아이 엠 : 히어'를 개최했다.

에일리는 11년 만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오랜만의 콘서트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 3500명은 에일리의 변함없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음악에 아낌없이 열광했다.

에일리는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유앤아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헤븐' 등 다수의 히트곡이 담긴 화려한 세트 리스트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자신만의 색을 하나씩 덧그려 완성한다는 무대 콘셉트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오랜만에 에일리와 재회한 현지 팬들은 직접 제작한 영상편지와 함께 에일리의 대표곡 '헤븐'을 한국어 가사로 떼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큰 감동을 안겼다. 또한 현지 스타 셰프가 직접 제작한 에일리만을 위한 케이크가 전달돼 특별함을 더했으며, 직접 수놓은 자수로 만들어진 말레이시아 전통의상 전달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에일리와 팬 모두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함께 나눴다.

에일리는 "말레이시아 에일리언(에일리 팬덤명)들의 호응과 이벤트에 큰 감동을 받았고 너무 감사했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사이가 아닌 자주 본 사이처럼 같이 무대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