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 모바일 특판 출시

신용승 기자 2024. 6.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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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 = 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과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는 지난 19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한신평, 한신정)이며, 만기는 2025년 9월 19일이다. 표면금리는 세전 연 5.585%이며, 해당 상품은 매월 이자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으로 특히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은 한국전력이 2020년 6월 15일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2(Moody’s), AA(S&P)이며, 만기는 2025년 6월 15일이다. 해당채권의 매수수익률은 연 5%대이며 표면금리 세전 연 1.1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가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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