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 이달 준공

신관호 기자 2024. 6.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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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이달 중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준공,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학성동·일산동·원동 일대 101.37㏊에서 발생한 초기 우수 5000㎥를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원주천이 보다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주천 수질개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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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동·일산동·원동 일대 초기 우수 5000㎥ 저류·처리
강원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장소 자료사진. (원주시 제공) 2024.6.2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이달 중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준공,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기 우수(오염물질 등이 포함된 빗물)가 포함된 비점오염원을 처리, 원주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학성동·일산동·원동 일대 101.37㏊에서 발생한 초기 우수 5000㎥를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저감 시설 구축에 나서 총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했다. 시는 향후 해당 저류시설 상부에 꽃을 심는 등 산책로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원주천이 보다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주천 수질개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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