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동력 정점 찍었나…가스공사 오늘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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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관련주의 대표 격인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이틀 떨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7.24% 하락한 5만51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같은 시간 전날 대비 3.98% 하락한 6만28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정부의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 이후 관련주로 부상했던 GS글로벌도 1.52%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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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7.24% 하락한 5만51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날에도 6.46% 하락 마감한 가스공사가 또다시 6%를 넘는 높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같은 시간 전날 대비 3.98% 하락한 6만28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한때 7만원대 근처까지 주가가 올랐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하락분을 반납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의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 이후 관련주로 부상했던 GS글로벌도 1.52% 하락하고 있다.
최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며 오는 12월 첫 탐사·시추 추진 방침을 재확인하기도 했으나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았다.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참석차 방미한 안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물리탐사 자료를 보면 탐사는 해봐야 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검증도 충분히 받은 상황”이라면서 “제도를 구비하고 여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12월에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일 ‘동해 가스전’ 국정 브리핑 이후 관련주가 두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 기대감에 따른 수급이 급격하게 몰린 만큼 되돌림 현상이 보이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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