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특구 영동군, 예비 소믈리에 45명 배출

박병기 2024. 6. 26.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은 올해 와인아카데미 운영을 마무리하고 45명의 예비 소믈리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 이 아카데미는 72시간에 걸쳐 창업(21명)과 양조 전문가(24명) 과정을 운영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와인의 기초이론부터 테이스팅 기법, 양조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전문가를 육성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2008년부터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해 그동안 953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은 올해 와인아카데미 운영을 마무리하고 45명의 예비 소믈리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 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 이 아카데미는 72시간에 걸쳐 창업(21명)과 양조 전문가(24명) 과정을 운영했다.

수강생 대부분은 와이너리 창업을 구상하거나 소믈리에 자격 취득을 준비 중인 시민들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와인의 기초이론부터 테이스팅 기법, 양조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전문가를 육성했다"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김천·상주 등과 함께 국내 최대 포도산지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뒤 35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한해 약 50만병(750㎖)의 토종 와인을 생산한다.

영동군은 2008년부터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해 그동안 953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