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디자인 상하이 2024’ 참가… 중국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

방금숙 기자 2024. 6.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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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세계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자인 상하이 2024’에서 관람객들이 현대L&C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현대L&C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중국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L&C는 지난 19~22일 상하이 세계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자인 상하이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자인 상하이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와 디자이너가 총출동하는 중국 최대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다.

올해로 3회째 참가하는 현대L&C는 신소재·공법 섹션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보닥’을 활용한 구조물을 전시하고, 내부에는 보닥 데코, 강화천연석 ‘칸스톤’, 인조대리석 ‘하넥스’ 등 30여종 제품을 소개했다.

신제품인 페인티드 콘크리트과 벨벳 메탈, 리얼 패브릭, 모듈화와 간편 시공이 가능한 벽장재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칸스톤의 경우 세계에서 처음으로 천연석 쿼차이트(규암) 무늬를 규현한 ‘오피모 컬렉션’으로 호평을 얻었다.

현대L&C는 2009년 상하이 법인을 설립한 이래 필름과 인테리어 스톤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중국 5대 국제공항과 IT 기업 터미너스 사옥 등에 자재를 공급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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