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주년 맞은 조선호텔, 전통 식품 명인과 손잡고 김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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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가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김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와 '조선호텔 묵은지'다.
김병오 조선호텔 김치 생산 팀장은 두 달 이상 기순도 명인으로부터 직접 메주를 만들고 장 담는 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발효학교'의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의 가격은 2만9500원(1㎏)이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SSG푸드마켓 도곡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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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와 ‘조선호텔 묵은지’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젓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2008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35호(진장 제조 가공)로 지정된 기순도 명인의 2~3년간 숙성한 중간장을 한번 끓여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장이 들어간 만큼 김치가 숙성돼도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대파를 넣어 풍미가 좋고 직접 끓여 넣은 찹쌀죽이 고소한 맛을 더한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구매 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1주일 정도 숙성해 먹으면 간장이 배추 양념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청각을 다져 먹을수록 시원하고, 설탕이 아닌 과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아이들과 외국인을 비롯해 저염, 비건 등 덜 자극적인 건강한 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추천한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우리 전통 장을 활용한 조선호텔 김치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약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김병오 조선호텔 김치 생산 팀장은 두 달 이상 기순도 명인으로부터 직접 메주를 만들고 장 담는 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발효학교’의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의 가격은 2만9500원(1㎏)이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SSG푸드마켓 도곡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 묵은지는 조선호텔 김치가 판매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판매됐던 상품이지만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묵은지는 숙성도 유지를 위해 배추가 가장 맛있을 때 한정된 수량만 생산한다. 다시마 육수와 멸치 생젓, 멸치 액젓, 추젓 등 세 종류의 젓갈 배합으로 완성했다.
깊은 감칠맛과 무를 갈아 넣어 시원한 맛이 특징인데 특히 고추씨와 직접 만든 멸치 가루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구수하다.
6개월의 저온 숙성을 거친 만큼 바로 먹어도 좋고 장기간 보관 숙성 후 먹어도 묵은지 특유의 깊은 맛과 젓갈의 감칠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조선호텔 묵은지의 가격은 3만500원(1㎏)이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SSG 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온라인에서는 SSG닷컴, 컬리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해외 15개국의 바이어들이 조선호텔 백김치, 겉절이를 호텔 셰프와 함께 만든 김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발효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장을 활용한 기순도 장 김치를 출시해 개관 1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조선호텔 김치는 지난 2004년 당시 웨스틴 조선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이었던 ‘카페로얄’의 김치 맛이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의 판매 요청에 따라 시작했다.
2011년 서울 성동구에서 안전관리인증(HACCP) 프리미엄 김치공장을 설립해 조선호텔의 비법이 담긴 프리미엄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배추김치, 묵은지 등 일반 김치부터 갈치석박지, 갓김치, 어린이를 위한 조선 주니어 김치 등 약 24종의 김치를 선보인다.
조선호텔 김치는 신세계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채널로는 SSG닷컴, 컬리 및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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