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이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클라우데라, AI 어시스턴트 3종 발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6.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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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위한 SQL 쿼리를 짜주고 시각화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해주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선보인다.

클라우데라는 SQL AI 어시스턴트, 클라우데라 데이터 시각화(CDV)용 AI 챗봇, 클라우데라 머신러닝(CML)용 코파일럿 등 AI 어시스턴트 3종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SQL AI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위한 SQL 쿼리 작성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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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쿼리 작성해주는 AI 어시스턴트
데이터 시각화 AI 챗봇, 머신러닝 코파일럿 선보여
클라우데라 로고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위한 SQL 쿼리를 짜주고 시각화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해주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선보인다.

클라우데라는 SQL AI 어시스턴트, 클라우데라 데이터 시각화(CDV)용 AI 챗봇, 클라우데라 머신러닝(CML)용 코파일럿 등 AI 어시스턴트 3종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AI 기능을 접목해 고객사들의 데이터 분석과 AI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SQL AI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위한 SQL 쿼리 작성 등을 돕는다. SQL은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데이터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AI 어시스턴트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기술을 활용해 관련 데이터를 찾아 쿼리를 작성하고 최적화한 후 이용자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클라우데라는 해당 어시스턴트가 SQL 구문을 탐색해야 하는 어려움을 완화해 기업이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 등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시각화용 AI 챗봇은 시각화된 데이터 대시보드에서 기업 데이터와 직접 자연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구현한 기능이다. 클라우데라의 대시보드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생성된 보고서에 접목되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용자가 시각화된 데이터를 보고 자연어로 질문하면, AI 챗봇은 이를 관련된 데이터나 시각화에 지능적으로 매칭시킨다.

머신러닝용 코파일럿은 사전 학습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구동되어 코딩을 지원한다. 130개 이상의 허깅 페이스 모델과 데이터 세트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은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모델 개발, 파인 튜닝을 가속화한다.

클라우데라는 올해 AI 운영 플랫폼인 ‘베르타’를 인수하는 등 AI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 새로운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통해 클라우데라는 장애물을 제거해 모든 사용자가 기업 전체에 AI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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